태고 수행문화

태고로부터의 수행

인류는 태고시대부터 하늘과 땅의 광명을 느끼며 대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삼국유사 고조선기와 환단고기에는 사람들이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우주의 음악이자, 천지의 노래인 주문을 읽으면서 병 없이 행복하게 아주 오래 살았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이때를 "황금시대"라고도 말합니다. 또 인류 최초의 나라, 천산 동방의 환국의 사람들은 모두가 '나는 환이다'를 외치며 광명의 인간이 되기를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우주의 광명을 나타내는 밝을 '환'자에 황금시대로 되돌아가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태고의 기도와 봉청수

천상의 북두칠성은 삼신상제님이 계신 곳으로 동방문화에서는 인간의 생사화복과 깨달음이 모두 칠성에서 내려온다는 것을 알고 칠성을 극진히 섬겨왔습니다.

하늘의 북두칠성과 조상님께 청수를 모시고 절을 올리며 기도하는 문화가 인류의 가장 순박하며 보편적인 생활문화입니다.

동방의 6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것 중에 가장 신성한 의식이 청수를 하늘에 올리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소중하고 값진 그리고 누구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가장 절대적이면서 신성한 의식입니다.

동서 4대 문명의 제천문화

인류는 오랫동안 천지를 인간 생명의 근원이자 부모로 생각해왔습니다. 동서양 모든 종교에서 가르쳐온 "하늘에서 제일 높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신 상제님과 조상님을 함께 모시는 제사를 중시하였습니다.

인류문화의 원형인 제천문화는 동서 4대 문명의 부족들에게도 신성한 의식이었으며 이런 제천문화는 동방의 환국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봉청수와 사배심고

그러면 나의 생활 속에서 삼신 상제님을 모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신 상제님을 위해 그리고 자손을 보살펴 주시는 조상님을 위해 맑은 청수를 올리고 서원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청수를 올리고 나면 반천무지 사배심고를 합니다. 반천무지는 '하늘을 받들고 어머니 땅을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삼신 상제님께 올리는 절법입니다.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절을 올리는 법식을 가지고 있는 곳은 기존 종교 어디에도 없고 오직 참동학 증산도에만 있습니다.

천지부모와 한마음이 된 태일

그러면 어떻게 황금시대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요?

수행과 기도는 우리를 대우주 하나님이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생명의 뿌리 자리로 이끌어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게 합니다. 천지부모님과 한 마음이 된 사람, 그 사람을 태일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은 조물주의 피조물이라기보다 우주의 꿈을 이루는 천지의 자녀입니다. 인간이 대우주 미래 역사의 희망, 그 모든 것입니다.

태일을 이루는 주문, 태을주

그러면 세상에는 많은 수행법이 있지만 태일을 이루는 수행법은 무엇일까요?

주문 수행입니다. 주문 읽는 공부는 인류 태고문화의 수행법입니다. 주문은 바로 우주의 생명 언어이자, 우주 생명의 근원의식을 상징화한 부호입니다.  다시말해 주문은 부호언어, 상징언어로써 모든 언어문화의 근원인 것입니다.

주문은 기도 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문은 또한 하늘 세계의 말이자 노래입니다.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조화의 언어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주문 가운데 태일을 성취하는 주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상제님이 완성하여 내려 주신 태을주 주문입니다.

태을주 수행은 하늘과 땅의 조화를 받아내 몸 속 우주를 깨우는 수행입니다.  태을주는 모든 주문의 근원, '비자 만트라' 입니다. 비자는 종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태을주는 우주 자연과 인간 생명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신도조화 소리와 내 몸을 직접 연계해 주는 신성한 소리입니다.

밝은 지혜로 사는 생명의 인간으로 인도하는 영적 통로가 태을주입니다. 태을주는 우리 몸과 영을 맑혀서 우리 몸에서 천지의 성령이 발동하여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태을주는 천지성령의 조화가운을 받아내리는 깨달음의 노래인 것입니다. 상제님, 대자연과 한마음이 되는 태일의 인간, 그것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자 수행 문화의 최종 결론이 바로 태을주 수행인 것입니다.

천지의 성령을 받아 내려 본래부터 타고난 신성을 온전히 드러내 '밝은 지혜로 사는 생명의 인간' 이 됩니다. 바로 이 광명의 인간이 되는 궁극의 해답이 참동학 증산도에 있습니다.

우주의 가을 대도문화를 여는 증산도의 진리를 만나 천지의 자녀이자, 대우주 광명인 '환'의 광명을 회복하는 태일의 인간으로 거듭나시기를 축원합니다.